2023년 6월 20일 화요일

담터 콤부차

담터 콤부차

어느 날 아침이었다.
지인이 지나가면서 무심하게 툭!
내 책상에 던지면서 지나갔다.


이름과 캐릭터가 매칭이 되지 않은 그런 제품이었다.
"마시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지인은 이 한마디를 남기고 어서 먹어보라고 한다.

오전에 커피를 마신터라, 오후에 마시기로 하고, 오후를 기다렸다.



오후가 되어서, 찬물에 타봤다.
첫 모금 마시고, 첫 반응이 "응? 별로 안 쎈데? 괜히 쫄았잖아"

지인에게 말을 하니, 지인이 솔직한 말을 해주었다.
사실 저걸 구매한 이유가,

"저 제품을 구매하면 랜덤으로 포켓몬 포스터를 주는데 피카츄인줄 알고 룰루랄라 사왔는데 푸린이 나왔다" .....

지인은 퇴근하고 집에서 혼자 잘 노는거 같다.

화곡 어쩌라고, 굴사냥

석화찜(굴찜)을 먹으러 여의도로 갔다 그런데 재료가 모두 소진되었다고 마감이라고 한다 응? 다들 굴에 미쳤나? 굴을 찾아 헤매다 보니, 화곡까지 가게 되었다. 화곡은 처음 가본다. 첫인상은 "술집 겁네 많네" 피똥쌀때까지 마실 수 있...